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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경호처, 독방에 ‘경호원 핫라인’ 비상벨 요청

2025-01-21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 경호처가 대통령이 머무는 구치소 독방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안을 구치소에 제안합니다. <br> <br>경호원들이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없으니, 벨을 누르면 언제든 달려가도록 대기하겠다는 겁니다. <br><br>최승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경호 강화 방안을 서울 구치소 측에 제안합니다. <br> <br>구속 결정으로 장기간 구치소 생활이 불가피한 만큼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. <br> <br>경호처는 대통령이 머무는 독방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안을 구치소에 전달합니다. <br> <br>대통령이 벨을 누르면 대기 중인 경호원이 즉각 달려와 투입되는 '핫라인'을 구축하겠다는 겁니다. <br><br>경호원들이 실시간으로 대통령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다른 건물에 머무르다보니 마련한 보완책입니다. <br> <br>[김석우 / 법무부 장관 대행 (어제)] <br>"현직 대통령의 경우 본인이 거부하더라도 경호는 해야 할 의무가 있고." <br> <br>경호처는 또 대통령 전담 의료진을 구치소 내부로 투입해 대통령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정부 관계자는 "구치소 성격상 밀집도가 높고 위험 요인이 많은 만큼 취약한 내부 경호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출석시 이동 간의 경호 인력도 보강할 계획입니다.<br><br>하지만 자체 계호 시스템을 강조해 온 서울구치소 측이 경호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태 박희현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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